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엘프(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문단 편집) === 문화 === 엘프들의 문화는 코렐론과 같이 행복하게 지내던 시절의 향수, 그리고 그게 끝났다는 슬픔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엘프 만신전을 섬기는 엘프 사제들은 코렐론이 마음을 바꿀 때까지는 절대 예전의 시절로 돌아가지 못할 것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롤쓰]]가 없어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거말고도 과거의 행복했던 시절을 그리워하는 경향이 엘프의 문화 곳곳에 스며들어있다. 수명은 평균 700세이며 가장 오래산다면 750세까지 살수 있다. 특히 엘프들은 병이나 사고로 죽지 않는 이상 700년 이상 살기 때문에, 당연히 그들보다 단명하는 타 종족들과는 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다.[* 인간들이 엘프들과 얘기할 때 가장 당황하는 부분이, 인간들에겐 고대에 벌어진 역사적 사건을 엘프들이 마치 몇달 전 있었던 대수롭지 않은 일처럼 언급하는 것이다.] 트랜스 상태 덕분에 엘프들은 훌륭한 역사가가 될 수 있으며, 자신들보다 먼저 없어질 훌륭한 건축물이나 보물들에 대해서 감상적인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 장수하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엘프들은 아이러니하게 하루살이나 신기루, 물방울 등 금방 없어지는 것들에 대해서 지대한 관심을 보이는데 이러한 것들이 사라지기 전에 자신의 기억에 남겨두려고 하기 때문이다. 타종족들과 깊은 관계를 형성하는 엘프들은 소수인데, 백 년 이상의 우정을 이어가는 엘프들이 보기엔 인간 같은 다른 종족들의 수명은 같이 친해지기엔 너무 짧아 보인다고. 이 때문에 다른 종족들은 엘프를 굉장히 냉정한 종족으로 보지만, 당연히 엘프들도 감정을 느끼며 단지 감정을 더 잘 조절할 뿐이다. 그래도 수많은 경험 덕분에, 맘만 먹으면 엘프는 굉장히 빨리 타 종족과 친해질 수 있으며 인내심과 원숙함으로 더욱 깊은 관계를 가지기도 한다. 만약 엘프를 해치길 원하는 적들이 공격해올 경우, 엘프는 서두르지 않고 침착하게 준비를 마친 뒤 자신들에게 유리한 장소까지 적들이 오길 기다린다. 엘프 또한 다른 종족들처럼 범죄를 저지르지만, 범죄에 대한 관점과 그걸 처리하는 방식 역시 다른 종족들과는 다르다. 예를 들어 살인같은 경우, 엘프는 본래 환생을 하는 종족이기 때문에 생명을 빼앗겼다는 거보다는 살해당한 엘프가 하던 일이 끊겼다는 것을 중대 죄목으로 친다. 또한 살해당한 엘프의 친구나 가족들에게 사랑하는 이가 떠난 슬픈 기억을 주었다는 죄목도 추가된다. 이런 죄목에 대한 처벌로 살인자 엘프는 자신의 전재산을 유가족에게 양도하고 자신이 살해한 엘프의 일을 끝까지 완성시켜야한다. 그리고 환생하는 엘프의 특성상 [[사형]]은 집행하지 않으며, 엘프들이 내리는 가장 무거운 형벌은 바로 공동체에서의 영구 추방이다[* 위의 생리 문단을 보면 알겠지만, 엘프들은 늙으면 공동체로 돌아와 여생을 보낸다. 이게 불가능해진다는 건 결국 동족들이 없는 곳에서 쓸쓸한 '죽음'을 맞이한다는 것으로, 엘프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일이다.]. 절도나 사기 같은 '물질적 범죄'의 가해자의 경우 엘프들 사이에서 정신병자 취급을 받으며[* 긴 수명을 가진 엘프들은 자기보다 먼저 없어질 수도 있는 물질적인 부에 큰 애착이 없다. 때문에 이를 이해못하는 [[드워프(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드워프]]와의 관계가 매우 서먹하다.], 절도로 인한 피해에 대한 판단도 상당히 다르다. 예를 들어 보석이 가득 찬 지갑을 훔친 엘프는 가엾은 정신이상자로 여겨지나, 남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물품을 훔친 엘프는 단번에 괴물로 취급받아 온갖 욕은 다 처먹고 공동체에서 추방된다. [[드로우(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드로우]]는 지상의 엘프들에게는 자신들의 좋았던 시절을 앗아간 철천지원수로 여겨지며, 냉정해보이는 엘프들도 드로우만 보면 눈이 돌아가서 공격부터 하고 볼 정도이다. 반대로 드로우들은 지상의 엘프들을 약해빠진 멍청이로 여긴다. 그러나 이런 반목에도 불구하고 필요할 경우 이들은 서로 협동하거나 거래를 하기도 한다.[* 물론 어느 쪽도 절대로 내켜하지 않으며, 최후의 수단으로만 여겨진다.] 물론 [[드리즈트 두어덴]]처럼, 이러한 뿌리깊은 반목에서 벗어나려는 엘프들도 있다. 엘프 모험가들은 대부분 젊은 시절에 여행을 떠나며 다양한 것을 느끼면서 여행을 즐기려고 한다. 특히 트랜스 상태에서 다시 볼 수 있는 즐겁고 아름다운 경험을 겪으려고 하며, 때문에 여행 중에서 만날 수 있는 갈등이나 전투 상황은 최대한 피하려고 한다. 이런 엘프의 여행 성향은 엘프 여행자들이 도시보다는 인적이 드문 숲이나 계곡, 산을 선호하기 때문에 타 종족들에게는 그닥 알려져있지 않다. 정말 가끔씩 있는 일이지만, 공포나 아드레날린을 느끼기 위해 일부러 위험한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엘프들도 존재한다. 활을 잘 다루며 궁술이 백발백중을 자랑할 정도로 뛰어난데 다른 종족들한테선 엘프와 비슷한 궁술 실력을 가진 이가 드물 정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